노후 도심 개발 47만호 정부가 틀어쥐고 공급

노후 도심 개발 47만호 정부가 틀어쥐고 공급

wind 2021.02.04 19:12

0002531672_001_20210204191249222.jpg?type=w647

 

2025년까지 대도시권 노후 도심에 50만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부지가 확보된다.

서울 도심 역세권 등에 강남 3구 아파트 총량에 달하는 30만여호가 공공주택으로 공급되는데, 신도시 조성 때처럼 정부가 토지 수용을 하는 방식으로 개발 속도를 높여 공급 기간을 5년 안팎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도심에 공공주택이 대규모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민간 주도 도심 개발 방식을 공공 주도로 전환해 주택시장의 공공성을 제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