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받고 “사회봉사활동 한 거로 치자” 구의원 실형 확정

금품 받고 “사회봉사활동 한 거로 치자” 구의원 실형 확정

wind 2021.0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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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기범에게 가짜 명품가방 등을 받고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준 구의원이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노 의원은 취약계층 급식 사업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 센터를 운영했는데, 이곳은 관할 인천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탁받은 협력 기관이기도 했다.

이에 청탁을 받은 노 의원은 ㄱ씨가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기록을 허위로 입력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