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주일미군 분담금 현행 수준 유지 1년 합의

미-일, 주일미군 분담금 현행 수준 유지 1년 합의

wind 2021.02.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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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 근거가 되는 미-일 방위비 특별협정을 1년 연장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1회계연도에 일본 정부가 부담하는 주일미군 분담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은 17일 "주일미군경비 부담에 관한 현행 특별협정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일-미 양국 정부는 2022년 4월 1일 이후 새로운 협정 합의를 위해 계속 교섭을 하기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