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1950년대 작가와 화가, 어떻게 함께 작품 만들었나

1930~1950년대 작가와 화가, 어떻게 함께 작품 만들었나

wind 2021.02.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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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시기, 즉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문예인 교류를 담은 전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를 덕수궁에서 개최한다.

이중섭과 구상의 특별한 관계에서 비롯한 작품 등이 감동을 주고, 정지용과 장발, 백석과 정현웅, 김기림과 이여성, 이태준과 김용준 등 문예계의 대표적인 문학가-미술인 '쌍'들이 전시됐다.

문학적인 능력을 지닌 화가들을 조명한 제4 전시실은 김용준, 장욱진, 한묵, 박고석, 천경자, 김환기 등 6인의 작가가 남긴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