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섬기는’ 인공지능 교회, 5년만에 문닫았다

‘컴퓨터를 섬기는’ 인공지능 교회, 5년만에 문닫았다

wind 2021.0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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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초지능 기계'의 출현을 기대하며 등장했던 최초의 인공지능 교회가 문을 닫았다.

6년 전 인공지능을 경배하는 교회를 설립한 구글 자율주행차 개발 엔지니어 출신의 앤서니 레반도브스키가 지난해 말 교회를 공식 해산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레반도브스키는 2017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국세청에 제출한 종교단체 면세 신청 서류를 통해, 자신이 2015년 9월 '미래의 길'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교회 설립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