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여가부 장관, 삼일절 만남 가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여가부 장관, 삼일절 만남 가져

wind 2021.03.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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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나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여 판결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용수 할머니는 램자이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정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여성가족부는 전했다.

정영애 장관은 이 할머니의 의견을 들은 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이용수 할머니께서 추진하고자 하시는 일들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