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첫 재판…“증거·기록 못 봐” 검찰·변호인 공방

월성원전 첫 재판…“증거·기록 못 봐” 검찰·변호인 공방

wind 2021.03.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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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의혹사건 관련 첫 재판이 9일 오후 대전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렸다.

대전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은 문아무개·김아무개, 정아무개 피고인 등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과 변호인단, 공소를 제기한 검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소사실 쟁점과 증거 채택 여부를 논의하는 공판준비 기일로 진행됐다.

변호인단과 검찰은 첫 재판부터 공소사실 쟁점과 증거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