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안 한다”

이재용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안 한다”

wind 2021.01.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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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이 부회장의 법률대리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은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최서원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