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8일 알래스카에서 첫 고위급 대면회담

미-중, 18일 알래스카에서 첫 고위급 대면회담

wind 2021.03.11 08:17

0002535832_001_20210311081738546.jpg?type=w647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중 고위급 대면 회담이 다음주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10일 트위터에 이번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예정 사실을 알리면서 "우리가 깊은 불일치를 갖고 있는 것들을 포함해 광범위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해 "미국 영토에서 열린다는 점과, 우리가 아시아·유럽의 파트너·동맹들을 만나 긴밀하게 상의한 뒤 열린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