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여파?…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구도 혼전’ 요동

LH여파?…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구도 혼전’ 요동

wind 2021.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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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 야권 단일화가 실패한 '다자구도' 상황을 가정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여야 양자 대결 구도에선 보수 야권 단일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에서 박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는 양상이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피엔아르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거주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조사한 결과, '박영선-오세훈-안철수 후보' 간 3자 대결이 이뤄지면 박 후보가 33.0%, 오 후보가 32.5%, 안 후보가 27.9%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15일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