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LH 수사협력단’ 설치…“6대 범죄 확인 땐 직접 수사”

대검 ‘LH 수사협력단’ 설치…“6대 범죄 확인 땐 직접 수사”

wind 2021.03.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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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검찰 내에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검은 1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3기 새도시 7곳의 관할 검찰청 전담 부장검사들과 회의를 열어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단은 경찰 수사를 지원하되, 검찰의 직접 수사가 가능한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일선 검찰청의 수사를 지휘하는 구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