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이오·제약 사업 등을 영위하는 바이오스마트 그룹은 현병택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그룹 총괄 부회장 겸 바이오 부문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전문가인 현 부회장은 기업은행 마케팅본부장, IBK캐피탈 대표,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 캐리어에어컨 국내영업부문·공장총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현 부회장은 "바이오스마트 그룹이 급변하는 경제 시장과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신속히 부합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제약과 화장품 부문이 그룹 성장의 중심역할을 하도록 디지털과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여 새로운 판매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