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사내벤처 브랜드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

LF 사내벤처 브랜드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

wind 2021.04.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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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사내벤처로 인큐베이팅 하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를 분할해 독립법인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던스트의 독립법인 출범은 전사적 차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스스로가 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LF는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제2, 제3의 던스트를 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스트를 신호탄으로 LF는 현재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해 사실상 독립적인 부문으로 운영 중인 일꼬르소와 앳코너 등 MZ 세대 타깃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브랜드들도 향후 스타트업 체제로 전환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