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함께 움직였던 FAANG…올해 주가 흐름 제각각, 왜?

수년간 함께 움직였던 FAANG…올해 주가 흐름 제각각, 왜?

wind 2021.06.21 15:35

0004963868_001_20210621153504518.jpg?type=w647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던 대장 기술주, 이른바 'FAANG'의 주가가 올해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WSJ은 "투자자들이 급반등을 노리며 팬데믹 이후 과도하게 저평가된 주식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실적, 현금흐름 등 기업 펀더멘털이 지난해에 비해 좀더 중요해졌다"며 여객선업체 카니발과 아메리칸 항공 주가는 올해 각각 30%, 41%씩 올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FAANG의 그림자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시스코와 인텔 등의 주가도 각각 16%, 12% 상승해 올해 주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