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도착한 희망뚜벅이

[포토]서울 도착한 희망뚜벅이

wind 2021.0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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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영동조선소의 마지막 해고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지난해 12월 30일 복직없이 정년없다며 청와대를 향해 걷기 시작한 희망뚜벅이 행진이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다.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을 출발해 서울 동작구 흑석역까지 이어진 이날 행진 곳곳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고 나와 희망뚜벅이 행진을 응원하고 환영했다.

행진의 가장 선두에는 대우버스, 현대차 한국게이츠, 코레일네트웍스, 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등 해고노동자들이 김 위원과 함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