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집 맡겨진 10살 여아 온몸 멍든 채 욕조서 숨져

이모 집 맡겨진 10살 여아 온몸 멍든 채 욕조서 숨져

wind 2021.02.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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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집에 맡겨졌던 10살 여자 어린이가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씨로부터 "아이가 욕조에 빠졌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ㄱ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 과정에서 ㄱ양 온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병원 의료진들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ㄴ씨 부부를 긴급체포해 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