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오르지만, 증시 비관할 때 아니다

시장금리 오르지만, 증시 비관할 때 아니다

wind 2021.0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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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하순까지 숨 가쁘게 오르던 국내 증시가 이후 한 달 가까이 정체 상태에 빠져 있다.

다만 작용과 반작용, 즉 이러한 증시 조정은 이후 오히려 시장금리의 하락과 완화적 통화정책의 장기화로 이어졌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결국 높은 물가와 재정 부담에 따른 금리 상승이 경제와 증시에 단기적인 충격을 줬지만, 반대로 느리게 회복되는 경제 상황 하에서 충격을 견디기 어려운 정부와 중앙은행은 다시 완화적인 정책을 쓸 수밖에 없었고, 이것이 증시를 재차 끌어 올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