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국력·자주의식 높은 지금이 ‘중립화 선언’ 적기죠”

“남북한 국력·자주의식 높은 지금이 ‘중립화 선언’ 적기죠”

wind 2021.02.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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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낮 1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한반도 영세중립화 선언문' 낭독 행사가 열린다.

시인 김지하와 함께 '민청학련 조직원' 후배들을 배후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은 이 대표는 4년 6개월 옥살이를 하고 1978년 광복절에 풀려났다.

역사학 교수가 되려고 63년에 서울대 사학과에 들어간 이 대표는 이듬해부터 줄곧 박정희 정권의 폭정과 맞선 학생운동의 첨병 노릇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