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빚투로 이익 늘어난 은행, ‘200% 성과급' 타결

영끌·빚투로 이익 늘어난 은행, ‘200% 성과급' 타결

wind 2021.01.24 12:37

0002529888_001_20210124123710345.jpg?type=w647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대출 급증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180~200% 수준의 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특별퇴직금이 전년의 최대 27개월치 평균임금에서 36개월치로 늘었고, 농협은행의 특별퇴직금도 1년 사이 최대 20개월치에서 28개월치로 증가했다.

은행권의 임단협 타결 내용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