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장관 주도한 공급대책 힘 받을까…국토부도 고심

변 장관 주도한 공급대책 힘 받을까…국토부도 고심

wind 2021.03.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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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책임지고 사태를 수습하겠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엘에이치 사태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최대한 대안을 만들고, 엘에이치가 근본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그 역할이 충분하다고 평가되지 못했을 때 언제든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을 했느냐"라고 묻자 "아직은 없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