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 감축 노력 없을 경우 2029년 은행 BIS 비율 4.7%로 급락”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 없을 경우 2029년 은행 BIS 비율 4.7%로 급락”

wind 2021.0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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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2029년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4.7%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주목을 끈 것은 금융감독원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산업의 자산가치 하락이 금융기관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일부를 공개한 내용이었다.

탄소배출 감축 비용을 신기술 개발 노력 없이 감축비용 상승 등으로 충당하는 시나리오1의 경우,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이 2026년 12.4%에서 2029년에 4.7%로 급락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