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달노동자도 산재보험 혜택 누려야”

이재명 “배달노동자도 산재보험 혜택 누려야”

wind 2021.03.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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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제윤경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이사, 박정훈 라이더 유니언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현재 매달 2만8천여원인 산재 보험료 중 배달노동자의 자부담 비용인 1만4천원 가운데 90%인 1만2천여원가량을 경기도가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배달노동자가 부담하는 것이다.

경기도가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지원에 나선 것은 배달노동자 10명 중 8명이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열악한 현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