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도 ‘흔들’ 삼성전자, 9층 개미 '구출' 가능할까

8만원도 ‘흔들’ 삼성전자, 9층 개미 '구출' 가능할까

wind 2021.03.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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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월 9만1000원 최고가 돌파 이후 3개월 동안 주가가 하락하며 8만원대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공장이 다시 가동됐지만 이에 따른 여파는 2·4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상승 피로감, 오스틴 비메모리 팹 이슈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신규 반도체 팹의 초기 비용 발생과 오스틴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1·4분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