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했지만, 타협 없었던 ‘정의당 대처’

참담했지만, 타협 없었던 ‘정의당 대처’

wind 2021.01.26 21:37

0002530304_001_20210126213655076.jpg?type=w647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습 방안을 브리핑하며 한 말이다.

손희정 경희대 연구교수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 라디오에서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가 이미 정의당 안에 있었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해야 하고 정의당이 엄청나게 성찰해야 한다"면서도 "지금까지 정의당이 보여준 태도와 대처는 사실 한국 정당사에서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략협의회를 열어 책임 있는 사태 수습과 해결을 위해 의원단과 대표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