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신분 '만세운동' 주도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제 12일 개최

승려 신분 '만세운동' 주도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제 12일 개최

wind 2021.04.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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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일생을 항일 투쟁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 제52주기 추모제가 12일 개최된다.

특히 추모제는 승려 출신인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능화 스님의 불교 추모 의식과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추모곡을 헌정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평안북도 철산군 출생으로 19세에 출가해 승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