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업체 “사기” 공단은 “악질업자”

운영업체 “사기” 공단은 “악질업자”

wind 2021.04.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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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놀이시설을 위탁운영하다 지난해 쫓겨난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운영자 씨는 2010년에 이전 사주로 부터 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를 인수했다.

공단관계자와 A씨는 당시 서울시와 공단은 미납하고 있는 61억5000만원을 받을 길이 없게 되자 민간사업자에게 기존 법인을 인수하면 계약기간을 연장해 투자금을 회수할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였다는 것.

A씨는 공단이 제시한 '수익이 날수 있는 구조'에 대해 문서로 작성해 달라고 하자 "공단을 믿으면 된다"고 해 인수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