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성토장된 美 인권위 청문회

文정부 성토장된 美 인권위 청문회

wind 2021.04.16 06:06

 

15일 미국 의회 산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인권 정책 전반에 대해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청문회에서 대북전단금지법에 반대하는 쪽 증인으로 참여한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 고든 창 변호사,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등은 매우 강력한 어조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반을 비판했다.

특히 이 대사와 창 변호사의 발언 시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