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거래허가제 확대 검토"

오세훈 "거래허가제 확대 검토"

wind 2021.04.16 19:57

 

규제 완화 기대로 압구정, 대치동 등의 집값이 급등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즉시 검토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강남구 대치·청담·삼성동 등은 지정을 연장하고 또 다른 곳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