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룽자산관리 디폴트 우려 신흥국 영향 미미”-NH

“중국화룽자산관리 디폴트 우려 신흥국 영향 미미”-NH

wind 2021.04.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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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화룽자산관리공사 채무불이행 우려가 신흥국 크레딧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19일 분석했다.

중국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의지와 역외 자회사의 후순위성 등 중국 국유기업에 국한된 이슈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김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화룽자산관리공사와 중국 금융당국은 중국화룽자산관리공사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며 "이에 역외 자회사이자 자금 조달 창구였던 화룽인터내셔널홀딩스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역외채권 가격은 부도를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