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결제시장 반독점 규제 전방위 확대

中, 전자결제시장 반독점 규제 전방위 확대

wind 2021.07.09 11:11

 

중국이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반독점 규제를 예고하고 나섰다.

중국 최대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의 계열사 앤트그룹이 중국 당국의 요구로 상장이 중단된 가운데, 다른 기업들로도 규제를 확대하겠다 계획이다.

9일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판이페이 런민은행 부행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앤트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독점적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앤트그룹 대상 조치를 다른 지급 결제 서비스 회사들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