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회사를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분야에서 전사 매출의 30%를 달성하고, 이를 위해 인재 모셔오기·인수합병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황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감담회를 열고 "현재 전체 매출의 20% 수준인 비통신 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3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기업간거래 솔루션, 콘텐츠 분야 등 6대 주요 분야의 인원을 2025년까지 4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