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수십억대 소송...국내 中企 지켜낸 법무법인 ‘광장’

글로벌 IT기업 수십억대 소송...국내 中企 지켜낸 법무법인 ‘광장’

wind 2021.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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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15년이나 지난 뒤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수십억원을 물어줄 뻔 했던 국내 중소기업이 위기를 면했다.

대법원 3부는 스페인 기반의 글로벌 회사인 스티마 소프트웨어가 국내 중소기업 엠투소프트를 상대로 낸 5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엠투는 2002년 스티마에게 40여만원을 지급하고 자신들이 개발하는 일종의 보고서 작성 소프트웨어에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