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간 한국계 쌍둥이 자매, 36번째 생일날 첫 상봉

입양 간 한국계 쌍둥이 자매, 36번째 생일날 첫 상봉

wind 2021.04.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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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전 미국의 서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던 한국계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가 극적으로 상봉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부슈널은 딸 이사벨이 자신에게 먼저 DNA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지만 썩 내키지 않아 대신 딸이 검사를 받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치 운명처럼, 비슷한 시기에 시너트도 DNA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고, 시너트와 부슈널 모두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