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식음료 사업 기반을 활용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미래식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로 분류되는 제품들이 가까운 미래 우리 식탁 위에 자연스럽게 오를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2월부터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한 총 119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1조62억 원으로, 5년 만에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