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2일 진행한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특정 지역의 전기차 수요가 올라가면 현지 생산 고려한다"며 "유럽 수요가 강해서 한국 다음은 유럽, 북미 순으로 중장기 현지 생산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북미 EV 수요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큰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며 "생산기지 관련 부분은 지속 고려하겠지만, 아직은 정책 부분 구체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 답변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아는 또 "정책 변화 주시하면서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가져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