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2의 반도체'로도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육성 계획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육성을 위한 특별법은 시장 상황을 보고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파나소닉을 필두로 한 일본, 전기차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자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CATL과 BYD 등의 중국,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K배터리 3사'의 한국이 각축전을 벌이는 이른바 '삼국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