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 일가가 다음주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 방안과 절차 등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신고와 납부가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상속 지분 배분 방안, 사회 환원 및 사재 출연 계획 등이 두루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 상속세 약 11조 연부연납으로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들이 상속세 약 13조원을 신고·납부하기 위해 분할납부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