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재소자가 사망하는 등 교정시설 내 사건사고가 연이어 터지자 전국 교정기관장들을 불러 모아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어 박 장관은 "교정시설 내 사망 등 교정사고 예방 및 수용관리 방안에 대해 원점에서 관련 규정 및 관행을 점검하고, 모든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용생활과 관련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수렴해 이를 토대로 한 개선방안을 인권국과 함께 마련해 달라"며 "교정행정에 있어 경직된 조직문화가 있지 않는지 점검 개선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교정기관장 등은 '시설 내 사망 등 교정사고 예방 및 수용관리 방안' 등 당면 과제들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