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바이든 특사단에 "중국이 평화 위협"

대만 총통, 바이든 특사단에 "중국이 평화 위협"

wind 2021.04.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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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비공식 대표단에게 중국의 도발 행동을 알리며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표단에는 도드 전 상원의원과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차이 총통은 이날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가 대만에 대표단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대만과 미국 사이 파트너십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