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빙상종목 실업팀 소속 선수들은 훈련 전 서로를 다독이며 "어차피 맞을 거, 재밌게 맞자"라는 말을 하곤 했다.소속팀이 있는 실업선수의 경우 폭력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전체 응답자 1251명 가운데 신체 폭력을 겪었다고 응답한 실업팀 빙상선수 비율은 31.2%로 전체 빙상 선수 평균의 2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