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의 병원 출입 절차를 쉽게 도와주는 애니매이션 기반 아바타 수어 기술이 본격 상용화된다.
한국농아인협회 측은 "병원에 갈 때마다 제대로 된 문진표 작성 안내가 없어 많이 불편했다"며 "시·청각 장애인들도 중요한 정보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스스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연구진의 기술이 더욱 많이 보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병원 출입뿐 아니라 진료 과정이나 공공시설 민원 안내, 온라인 학습시스템 등 생활 정보와 의사소통에도 아바타 수어 기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