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요 백화점들의 봄 정기 세일 매출이 지난해 봄 세일 때보다 최대 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18일 정기세일 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했다.해외명품 매출이 65% 늘어난 것을 비롯해 남성스포츠의류, 잡화여성패션의류 매출이 40%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