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1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자료를 9개 범주로 나눠 복본 및 관련 영상과 함께 5·18민주화운동과 10주년을 맞은 기록물 등재과정을 설명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오월일기 전시를 통해 5·18 기록물 의미를 복원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