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부활 뱃고동'...전 세계 발주량 절반 '싹쓸이'했다

K조선 '부활 뱃고동'...전 세계 발주량 절반 '싹쓸이'했다

wind 2021.04.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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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침체에 시달려온 한국 조선업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실제로 국내 조선업계는 1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 VLCC 등 고부가가치 선박 560만CGT 중 76%에 달하는 426만CGT를 수주했다.

특히 VLCC는 전 세계 발주 물량의 100%를 싹쓸이할 정도로 가히 한국 조선사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