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16일 "국민의 주거 안정,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기획재정부 출신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재정총괄과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줄곧 예산·재정 분야 공무원의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