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매미나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매미나방이 부화한 최근에는 먹이가 풍부한 산림과 등산로, 도시 숲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