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건물서 M16 탄흔 5개 추출… "진압 상황 추정"

옛 전남도청 건물서 M16 탄흔 5개 추출… "진압 상황 추정"

wind 2021.04.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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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에서 탄흔 의심 흔적 924개가 발견됐다.

건물 외에도 1980년 당시부터 있었던 나무 중 본관 앞 은행나무 속에 3발, 회의실 옆 소나무 속에 2발 등, 탄두가 나무 속에도 박혀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문헌이나, 구술, 당시 사진·영상 등으로 탄흔이 있었던 곳을 추정하고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파괴 방법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