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의 국내 대표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쉘과 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팬오션은 지난 2월에도 쉘과 LNG 벙커링선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계약 기간은 7년으로, 팬오션이 쉘의 선박을 구입해 대선하는 구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