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측 “층간소음 허위 폭로로 이사했다…아랫집 명예훼손 고소”

안상태 측 “층간소음 허위 폭로로 이사했다…아랫집 명예훼손 고소”

wind 2021.04.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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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상태가 올해 초 층간소음 문제를 폭로한 아랫집 거주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안씨 측은 먼저 "최근의 논란은 안상태씨의 아랫집에 거주하시는 분이 지난 1월 '안상태씨 가족은 층간소음 가해자'라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일방적으로 게시하면서 발생했다"며 "폭로 당사자인 아랫집 분은 지난해 2월 안상태씨의 아랫집으로 이사를 왔고, 그때부터 안상태씨 가족이 윗집 이웃이라는 점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랫집 분의 폭로성 글은 대부분 허위의 사실들로서 안상태씨와 그 가족을 근거 없이 매도했고, 이로써 마치 안상태씨 가족이 '악의적인 층간소음 가해자'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이로써 안상태씨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안상태씨의 가족들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가하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