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택자는 표로 분노했고 무주택자는 투표를 망설였다

유주택자는 표로 분노했고 무주택자는 투표를 망설였다

wind 2021.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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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 심판'으로 끝난 4·7 재·보궐선거의 표심을 관통한 건 '부동산 분노'였다.

3월 아파트 공급면적 1㎡당 평균 가격이 낮은 자치구에서 투표율이 낮은 경향도 나타났다.

평균 가격이 646만원으로 가장 낮은 중랑구의 투표율은 53.9%로, 금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